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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북한은 실패했는데...백두산, '中 창바이산'으로 유네스코 인증 / YTN

2024-03-15 19 Dailymotion

해발 2,749m, 정상에 흰 서리가 내린 백두산이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동시에 굽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7월 25일 유네스코 평가 전문단은 닷새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에 따라 현지답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창바이산 국제 생태 포럼 : 유네스코 평가 전문가들은 세계 지질 공원을 만들기 위한 창바이산 관리 위원회의 많은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리고 9월,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의 신규 후보지 18곳에 대한 '등재 권고'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엔 한반도 최북단에 있는 백두산이 중국명 '창바이산'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2003년 백두산을 중국의 10대 명산으로 선정하면서 시작된 이른바 '창바이산 공정'의 성과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[창바이산 국제 생태 포럼 : 지질·생물,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지질 유적과 생태 보호 기반 시설이 완벽하다고….] <br /> <br />백두산의 4분의 3은 중국 땅,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호수 '천지'의 절반은 북한령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도 2019년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지만, 후보에 오르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해 12월) :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 정신 백두의 칼바람 정신이 차 넘게 할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않으시고….] <br /> <br />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자연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48개국 195곳에 지정된 세계지질공원, 4년 또는 2년에 한 번 재인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 | 고광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151042465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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